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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타투 흔적 앞 진심 고백”…가족 앞 변화 결심→3년의 기다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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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타투 흔적 앞 진심 고백”…가족 앞 변화 결심→3년의 기다림 시작

윤찬우 기자
입력

 

유튜브 '남다리맥'
유튜브 '남다리맥'

또한 윤남기는 아내 이다은이 일부 타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문신 제거 과정을 접한 뒤 상담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구체적 고민을 전했다. 상담 후에 돌아온 그는 “타투는 빨리 지우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천천히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적정 수준으로 하려면 3년이 걸릴 것 같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가족을 향한 내밀한 다짐이었다.

 

변화 앞에 선 윤남기는 “마음가짐을 여유 있게 갖고, 8월부터 지우기로 했다”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곁에서 이를 지켜본 이다은 역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을 본 이들 역시 “아빠 남기 씨 결정 응원합니다”, “가족이기에 가능한 용기”라며 따뜻한 반응을 더했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에서 인연을 맺고, 방송 이후 서로의 가족이 됐다. 이다은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에게 윤남기의 성을 부여했고, 지난해에는 아들도 얻으며 네 식구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가족을 위한 결심이 3년에 걸친 기다림으로 펼쳐진다. 아이와 눈을 맞추는 순간마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마주 앉는 저녁마다 윤남기의 선택은 또 다른 의미가 돼 가족 이야기의 새로운 한 장면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이 출연한 ‘돌싱글즈2’는 다양한 인생의 단면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시청자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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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돌싱글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