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독자 플랫폼 깜짝 카드”…스튜디오C1, 갈등의 불씨→팬 심장 뛰게 한 판
생기 가득한 독려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불꽃야구'가 익숙했던 유튜브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인 ‘스튜디오C1’ 플랫폼에서 시청자 곁으로 다가섰다. 스튜디오C1은 JTBC와의 불편한 저작권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좀 더 자유롭고 담대하게, 다시 꿈틀거리는 야구 콘텐츠의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정식 오픈한 스튜디오C1 플랫폼에는 기존에 일부 삭제됐던 '불꽃야구' 에피소드들이 모두 재정비돼 다시 업로드됐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던 미공개 영상들도 곳곳에 배치돼,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숨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플랫폼 오픈 이후 실시간 채팅, 팬 커뮤니티, 도네이션 등 다채로운 소통 기능 도입도 예고돼, 시청자가 더욱 애정을 갖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의 변신을 약속했다.

앞서 스튜디오C1 측은 JTBC와의 저작권 이슈로 유튜브 채널에 '최강야구' 뒤를 잇는 '불꽃야구'를 선보인 데 이어, 한동안 삭제된 에피소드 문제로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더불어 JTBC 외에도 SBS Plus를 통해 인하대학교와의 경기를 생중계하며, 새로운 화제와 변화의 중심에 섰다. 특히 이번 독자 플랫폼 오픈을 통해 콘텐츠와 시청자, 그리고 제작진의 거리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불꽃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이후, 해당 회차가 매주 금요일 스튜디오C1 플랫폼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팬들과의 비밀스럽고도 열정적인 만남, 그리고 진정한 소통의 시작이 바로 이 새로운 플랫폼에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