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뉴욕의 꿈 지나 귀국”…박시은과 함께한 10주년→암 수술 앞둔 굳은 약속
뉴욕의 푸르른 햇살 아래서 미소를 남긴 진태현의 근황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진태현은 최근 박시은과 10주년 결혼 여행을 마치고, 다정한 가족들과 함께한 기억을 마음 한 켠에 새긴 채 귀국했다. 진태현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한 이 소식에는 꿈같던 여행의 감동과 현실로 돌아와야만 하는 결의가 오롯이 담겼다.
그의 글에서는 뉴욕에서의 16일이 마치 한여름밤의 꿈처럼 흘러간 순간임을 드러내며, “아내와 10주년 기념 가족들과 함께했다”는 소회와 “든든한 지원군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는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진태현은 곧 다가올 갑상선암 수술에 대한 각오도 감추지 않았다. “완벽하게 나아서 곧 다시 만나요”라는 말에는 아내 박시은은 물론,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과 지인들에 대한 뜨거운 믿음과 응원이 깃들어 있다.

눈부신 일상의 이면에 깃든 진태현의 진솔한 고백도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과, 이제 곧 본격적인 치료와 수술에 임하게 됐다는 근황을 직접 밝혀온 진태현은 “암까지도 완벽히 이겨내겠다”는 강인한 의지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배우와 연예인, 그리고 마라토너로서의 스케줄은 모두 소화하며 긴 터널의 시작을 담담하게 맞이하는 그의 모습은 자신은 물론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했다고 할 수 있다.
결혼 10주년을 맞은 부부의 사랑과 가족의 애틋한 지지가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진태현은 자신을 믿고 응원해주는 많은 이들에게 밝은 인사를 남기며, 수술 뒤 새로운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건네겠다는 약속도 새겼다. 그가 출연 중인 방송에서는 앞으로도 진태현의 변함 없는 성실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