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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메밀막국수→입 안 가득 전통의 숨결”…오늘N, 지역 맛집 풍미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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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메밀막국수→입 안 가득 전통의 숨결”…오늘N, 지역 맛집 풍미에 빠지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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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 스치는 고석정 인근, 오늘N이 안내한 메밀막국수 맛집에서 따사로운 고장 향취가 피어올랐다. 여행객의 발길이 머무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의 오래된 국수집은 그날그날 엄선된 메밀을 반죽해 한 줄 한 줄 면발을 직접 뽑는다. 순도 높은 손맛과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그릇 위, 고명으로 올린 명태회막국수가 선홍빛 유혹을 전했다.

 

살얼음이 공존하는 시원한 물막국수, 매운 양념이 어우러진 비빔막국수, 그리고 고기의 풍미가 더해진 수육 한 점까지. 그 풍성한 식탁 위엔 메밀전병과 녹두빈대떡 같은 명물 요리들도 당당히 자리했다. 계절을 한껏 품은 재료와 손끝에서 비롯된 깊은 맛, 이는 고석정 국민관광지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 기억될 추억이 됐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방송에서는 지역의 운치와 맛이 서로를 비추며, 막국수 한 그릇을 통해 철원 풍경을 새롭게 보여줬다. 명태회막국수의 야들야들한 식감, 비빔양념의 매콤함, 갓 구운 메밀전병까지 풍미가 어우러지는 순간, 시청자 또한 여행자의 발걸음에 마음을 실었다. 평일 저녁 6시 10분, 오늘N은 세상 속 숨은 맛을 여백 없이 다가선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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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고석정메밀막국수#철원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