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정자왕 소문 직접 검증됐다”…유성호 교수 한마디에 웃음→결혼 앞둔 진짜 감정
웃음이 번진 녹화 현장, 김종국의 이름이 특별한 의미로 새겨졌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펼쳐진 유성호 교수의 한 마디는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미소 짓게 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종국이 '정자왕'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얻게 된 이야기다.
방송의 시작은 가벼운 분위기에서 출발했다. MC들은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에게 TV 시청 습관을 물었고, 유성호 교수는 최신 프로그램에는 익숙지 않다고 솔직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김숙의 결혼 루머가 화제가 되며 출연진들은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유성호 교수는 구본승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주목할 장면은 김종국에 관한 이야기에서 포착됐다. MC 주우재가 자연스럽게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운을 띄우자, 유성호 교수는 아내를 통해 직접 듣게 된 김종국의 소식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유성호 교수는 “예전부터 김종국 씨가 정자왕이라고 들었다. 1ml에 2억 마리가 넘는다고 하더라”라며 전문성을 살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정말 대단한 것이냐”고 반응했고, 유성호 교수는 "그 정도면 대단한 수치"라며 감탄을 더했다.
송은이는 법의학자의 입에서 직접 나온 칭찬에 “농담처럼 오가던 말도 이렇게 들으면 김종국이 뿌듯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이 대화 속에서도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어 따뜻한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과 더불어 ‘정자왕’이라는 독특한 별명까지 입증된 이 장면은 평범한 토크쇼를 특별하게 만든다. 색다른 에피소드와 출연진의 꾸밈없는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시청자 곁을 찾아가며 진솔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