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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써니땡큐 우정 만찬 마지막 밤”…강소라·김보미, 진심의 눈물→여행 끝 아쉬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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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써니땡큐 우정 만찬 마지막 밤”…강소라·김보미, 진심의 눈물→여행 끝 아쉬움 번진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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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으로 여행을 시작한 아임써니땡큐의 써니즈 멤버들은 광시성의 밤이 깊어가자 한층 진솔한 감정 속에서 우정을 확인했다.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는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린 훠궈 만찬을 마침내 함께하며 마지막 밤을 불빛처럼 뜨겁게 수놓았다.  

사진 마니토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김보미의 미소와 멤버들의 서로를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은, 여행 내내 쌓여온 친밀함과 유쾌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러나 홀연히 도착한 가족과 친구들의 영상 편지는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보미는 남편의 따뜻한 응원에, 김민영은 영화 ‘써니’ 동료 남보라의 고마운 격려에, 그리고 강소라는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위로에 마음이 흔들렸다. 각자의 진심이 오가는 순간마다 멤버들은 서로의 곁에 머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임써니땡큐 우정 만찬 마지막 밤
아임써니땡큐 우정 만찬 마지막 밤

강소라는 “오랜만에 ‘강소라’로 있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 말로, 평범한 자신으로 돌아간 여정을 깊이 되새겼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서로의 응원 속에서 써니즈는 우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마치 여름밤의 열기처럼 시청자들의 가슴에 따스한 감동을 남겼다.  

 

아임써니땡큐의 마지막 회는 지난 9일 방송됐으며, 멤버들의 웃음과 진심, 여러 감정의 울림은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으로 머물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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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써니땡큐#강소라#김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