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에너빌리티 0.39% 하락”…장중 89,350원, 시총 57조 원대 유지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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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10월 31일 오전 장중 89,350원으로 전일 대비 0.39%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인 89,700원보다 350원 내린 89,350원에 형성됐다. 시가는 90,600원이었으며, 일중 주가는 최고 91,200원, 최저 88,900원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일중 최저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래량은 1,318,893주, 거래대금은 1,183억 8,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7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57조 2,662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24.42%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0.38%로 소폭 강세를 띄었지만, 두산에너빌리티는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동일업종 PER은 111.56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업황 호조에도 개별종목의 차별화가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과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향후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흐름은 외국인 투자자 동향과 코스피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변화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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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