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프로 장중 1.36% 상승”…코스닥 강세 속 89,200원 기록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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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의 주가가 11월 3일 오전 장중 1.36%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일 종가인 88,000원보다 1,200원 오른 8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91,400원으로 시작해 고가 91,600원, 저가 88,1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현재가는 89,200원에 형성됐다.  

 

이날 거래량은 385,957주, 거래대금은 345억 6,5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의 시가총액은 12조 569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종업종 등락률이 -0.41%로 조정을 받은 가운데, 에코프로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소진율은 20.51%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에코프로가 다양한 투자자층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 내 선두주자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산업 성장과 수급 흐름이 에코프로 주가에 일정 부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동일업종 내 등락률과 비교할 때 에코프로의 주가 흐름은 견조하다"며 "투자심리 회복세가 유지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향후 에코프로의 주가 추이는 코스닥 시장 전반의 흐름과 글로벌 투자 환경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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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