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HYNN 박혜원, 세계 흔든 앨범 아트”…AIGA 디자인상 수상→컴백 열기 정점
엔터

“HYNN 박혜원, 세계 흔든 앨범 아트”…AIGA 디자인상 수상→컴백 열기 정점

강민혁 기자
입력

세상에 여름 바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 하나가 조용히 물결을 일으킨다. HYNN 박혜원이 ‘하계: 夏季’ 앨범 재킷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미국 AIGA의 ‘365: AIGA Year in Design 2024’에서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음악과 디자인, 예술의 경계에 담긴 도전과 열정이 이 한 장의 재킷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18개국에서 348개 작품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으며, HYNN 박혜원의 앨범 재킷은 애프터눈티타임 임진영 디자이너의 ‘Summer Haze’로 오직 음악 카테고리 단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파도가 해변을 따라 흐르는 여름 해풍의 리듬이 단순한 추상 미감으로 그려졌고, CD 커버와 슬리브가 펼쳐지고 접힐 때마다 달라지는 조수와 색채가 앨범 전체에 쿨한 감각을 더한다. 직접 써 내린 에세이와 감성적 스크립트 체는 HYNN 박혜원만의 특유의 감정을 오롯이 전한다.

“세계가 인정한 앨범 아트”…HYNN 박혜원, ‘하계: 夏季’ 재킷 AIGA 디자인상→컴백 기대감 고조 / 뉴오더엔터테인먼트
“세계가 인정한 앨범 아트”…HYNN 박혜원, ‘하계: 夏季’ 재킷 AIGA 디자인상→컴백 기대감 고조 / 뉴오더엔터테인먼트

AIGA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앨범 재킷을 넘어선 완벽한 경험”이라 평가했고, 인쇄 방식까지 주목하며 “이런 작품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극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나이키, 타겟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음악의 울림과 시각 예술 모두에서 뛰어난 아티스트임을 각인시켰다.

 

이번 수상을 통해 HYNN 박혜원은 음악 그 이상, 감각적 비주얼 스토리텔러의 면모를 널리 증명했다. 신선하고 창의적인 도전이 세계 곳곳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음악 팬들과 업계 모두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껏 쏟고 있다.

 

한편 HYNN 박혜원은 오는 10월 1일, 엠씨더맥스의 명곡 ‘그대가 분다’를 리메이크한 신곡 음원으로 대중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hynn박혜원#하계夏季#aiga디자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