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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아홉 살 연하와 약속한 순간”…피식대학 따스한 고백→팬들 뭉클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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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아홉 살 연하와 약속한 순간”…피식대학 따스한 고백→팬들 뭉클 궁금증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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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에너지로 많은 이의 마음에 위로를 건네던 정재형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피식대학’의 중심이자 개그맨으로 사랑받은 정재형이 9살 연하 예비 신부와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끝에 오는 11월, 서울에서 결혼하는 감동적인 소식을 전했다.  

 

정재형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 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한다”며, 무엇보다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예비 신부에 대해선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중한 인연”이라며, 평범하고 따스한 일상을 함께 하게 된 특별한 의미를 담아 소개했다.  

개그맨 정재형 인스타그램
개그맨 정재형 인스타그램

정재형의 소속사 메타코미디 역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분을 만났다”며 예비 신부가 9살 연하의 일반인임을 공식 확인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11월 16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재형은 ‘개그콘서트’를 거쳐 코미디언 김민수, 이용주와 함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하며,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등 다채로운 캐릭터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2023년 ‘피식대학: 피식쇼’가 백상예술대상 예능 부문을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정재형은 결혼 후에도 유쾌한 에너지와 따뜻한 소통을 약속했다. 예능 무대와 온라인을 오가는 변함없는 활동, 그리고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6일 진행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응원과 축복이 잇따르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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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피식대학#예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