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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결혼식부터 혼수까지”…은가은 부부 감동→축의금의 남다른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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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결혼식부터 혼수까지”…은가은 부부 감동→축의금의 남다른 무게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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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따스함과 남다른 센스로 시청자의 마음을 불러일으킨 이찬원이 또 한 번 깊은 우정을 선보였다. KBS 2TV ‘불후의 명곡’ 특집에 출연한 박현호, 은가은 부부는 결혼식의 사회부터 혼수까지 두루 챙긴 이찬원의 진심을 전하며, 고액 축의금의 무게감마저 특별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꾸며진 710회 방송에서 은가은은 싱글일 때는 솔로로, 연애할 땐 커플로, 그리고 결혼 후엔 부부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며 인생의 여러 국면을 무대로 담아냈던 특별함을 공유했다. 특히 이찬원과의 인연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며, 두 사람을 향한 세심한 배려와 남다른 약속 이행이 감동을 더했다. 은가은은 “이찬원은 사회도 봐주고 혼수도 해줬으며, 축의금이 가장 고액으로 넘사벽이었다”면서 오랜 우정의 진가를 재평가했다.

KBS 2TV
KBS 2TV

이찬원은 “농담 같은 진담이었는데, 신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도, 무엇보다 자신이 챙긴 부부를 바라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가 건넨 작은 손길이 박현호, 은가은 부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방송 내내 따뜻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날 현장에는 신혼부부다운 박현호, 은가은의 남편 자랑과 함께 임정희, 차지연도 각자의 배우자를 언급하며 웃음과 친근함을 더했다. 특히 은가은은 박현호가 출연진 중 가장 막내라며 건강미를 어필했고, 차지연 또한 남편의 힘과 살림 실력을 언급하며 행복한 일상을 암시했다. 이어진 남편 자랑 대전에서는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멘트가 쏟아지며 스튜디오의 온도를 높였다.

 

함께 나누는 우정과 서로를 아끼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약속을 지키려는 이찬원의 모습이 한 편의 아름다운 에피소드로 남았다. 이러한 다채로운 장면들은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개성 넘치는 출연진들과 이찬원의 따스한 배려가 조명된 ‘불후의 명곡’ 710회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방송이 됐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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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불후의명곡#박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