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 ‘ICY BBY’ 여름 서사 터진 순간”…7주년 투명해진 내면→성장 서사 궁금증
온도가 높아질수록 서서히 녹아내리는 얼음처럼, 문별의 감정과 시간이 새로운 여름의 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트 모양을 한 얼음은 단단함 속에 투명하게 감정을 품고, 때때로 외부 자극에 와르르 금이 간다. 그 모습을 담아 문별은 디지털 싱글 ‘ICY BBY’의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일거에 흔들었다.
마마무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한 문별은 이번 신곡에 그간 쌓아온 성장의 흔적과 자신만의 자부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속사는 “문별이 6월 1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ICY BBY’로 돌아온다”며, 여름을 정조준한 쿨한 매력에 거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이후 약 10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에 대해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ICY BBY’는 다가올 새 앨범 중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선공개곡으로, 문별의 솔로 데뷔 7주년이라는 의미 깊은 날 함께 선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는 하트 모양의 얼음이 깨지고 녹아내리는 3D 그래픽 로고가 즉각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로고 속 얼음은 변화 속에 위태로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품으며, 자신만의 온도와 자극에 따라 달라지는 문별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간 정규 1집 ‘Starlit of Muse’와 리패키지 앨범 ‘Starlit of Twinkle’에서 보컬, 랩, 퍼포먼스를 모두 소화하며 올라운더 존재감을 부각시켰던 문별. 첫 단독 월드투어로 아시아와 북미를 누비며 전 세계적인 무대 위 성장까지 증명했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신곡 ‘ICY BBY’에 축적된 시간과 변화, 자신만의 다채로운 색깔로 다시 한 번 응축된다.
차갑지만 투명한 얼음의 온도처럼, 문별이 노래할 7번째 여름은 기대와 설렘으로 채워지고 있다. 하트 안에 간직한 감정과 의미, 데뷔 7주년의 성장 서사가 오롯이 깃든 디지털 싱글 ‘ICY BBY’는 6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