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노펙스 거래량 19만 주 돌파”…외국인 매수세에 주가 소폭 상승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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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시노펙스가 장중 19만 주를 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시가 6,79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시노펙스 주가는 오후 12시 27분 기준 전일 대비 30원 오른 6,860원(0.44% 상승)에 거래됐다. 이날 고가는 7,020원, 저가는 6,750원으로 등락을 나타냈으며, 거래대금은 13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약 9,800주를 순매수하며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투자자는 특별한 매매 동향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8월 18일에도 외국인 투자자는 7만 5,000주를 순매수하는 등 시노펙스에 대한 관심이 부각됐다. 외국인 보유율은 0.77%에 그친다.

2025년 1분기 기준 시노펙스는 매출 673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10.08%, 순이익률은 8.49%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65원, 주가수익비율(PER)은 23.25배로 집계돼 양호한 수익성 또한 주목받는다.
시장에서는 아직 별도의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았지만, 낮은 부채비율과 꾸준한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지표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외국인 수급 동향이 단기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실적과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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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외국인순매수#실적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