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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BN 서울마라톤 폭발적 신청 행렬”…서울 도심 하프코스, 가을 러너 심장 뛰게 하다→신청 열기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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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BN 서울마라톤 폭발적 신청 행렬”…서울 도심 하프코스, 가을 러너 심장 뛰게 하다→신청 열기 어디까지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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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프코스, 유례없는 접수 열기”…2025 MBN 서울마라톤→11월 도심 달군다
“서울 하프코스, 유례없는 접수 열기”…2025 MBN 서울마라톤→11월 도심 달군다

10km 코스 역시 잠실종합운동장부터 잠실역, 석촌역, 가락시장역까지 주요 도로를 돌아오는 설계로, 입문자는 물론 숙련 러너 모두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급격한 경사가 거의 없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리듬을 살릴 수 있고, 복잡한 도심을 시원하게 가를 수 있어 더욱 사랑받았다. 러닝커뮤니티 곳곳에서는 “풀코스 못지않은 명품 하프코스”, “서울 한가운데를 이렇게 누빨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는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대회 측은 이번 폭증한 신청과 대기 시간 연장에 대해 깊은 양해를 구하며, 서울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아래 참가 인원 확대와 안전한 운영, 쾌적한 진행을 최우선 약속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서울마라톤만의 독창적 코스와 시즌,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과의 연계까지 삼박자가 완벽했다”며 러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경을 짚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예능 러닝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시즌2와 특집 이벤트, 다양한 현장 체험 부스와 연계된다는 점은 또 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참가 신청을 놓친 러너들도 마라톤 예능의 출연자와 현장 열기, 특별한 방송 이벤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도시 전체가 흥분된 분위기다.

 

2025 MBN 서울마라톤은 MBN과 매일경제 공동 주최로 11월 16일 서울 도심과 잠실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프코스와 10km, 두 가지 코스 선택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시즌2 현장 이벤트까지 예정돼, 가을 러닝의 최정점에 오를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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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서울마라톤#뛰어야산다#서울하프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