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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피오, 몬스타엑스 셔누 깜짝 연결”…진심 깃든 축하→현장 뒤흔든 설렘 감도는 반전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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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터지는 유쾌한 농담과 잔잔한 설렘이 오가는 순간, 박나래는 피오와 함께 ‘나래식’에서 특별한 저녁을 맞이했다. 현장 공기마저 달궈진 그 자리엔, 전화기 너머 몬스타엑스 셔누의 따뜻한 목소리가 깃들었다. 평소 ‘최애’로 셔누를 꼽아왔던 박나래는 예상 밖의 연결에 수줍은 인사를 건넸고, 셔누는 환한 응원과 더불어 박나래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직접 챙겨주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작은 전화기 너머 퍼진 셔누의 세심한 마음이 촬영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오의 밝은 에너지와 김진우의 유쾌한 자신감, 그리고 박나래의 아름다운 미소가 어우러진 한 편의 푸근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셔누는 ‘나래식’ 출연까지 약속하며 예고 없는 기쁨을 주었고, ‘나래식’ 애청자로 ‘육성재에게 선물했던 돈가스’ 같은 음식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박나래의 설렘을 한층 높였다. 박나래는 웃음을 감추지 못한 채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셔누와의 만남은 모두에게 여운을 남겼다.

“최애와의 뜻밖의 전화”…박나래·피오, ‘나래식’ 유쾌한 만남→시청자 웃음바다 / 유튜브 '나래식'
“최애와의 뜻밖의 전화”…박나래·피오, ‘나래식’ 유쾌한 만남→시청자 웃음바다 / 유튜브 '나래식'

이어진 자리에서 김진우는 배우 한지민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너스레를 떨었고, 피오 역시 “치킨을 깔끔하게 발라먹으면 예쁘다”고 독특한 기준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촬영장 분위기를 또 한 번 달궜다. 박나래는 “풍자가 진짜 기계처럼 깔끔하게 먹는다”며 특유의 재치를 더해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처럼 ‘나래식’ 39회는 스타와 팬 사이의 소박하고도 짜릿한 소통, 예기치 못한 고백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샀다.

 

힐링 쿠킹 토크쇼 ‘나래식’은 매회 독특한 게스트 조합과 진솔한 대화로 꾸준히 관심을 모아온 가운데, 누적 조회수 6000만 뷰를 돌파하며 박나래의 유튜브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이번 39회에서는 일상처럼 스며든 특별함, 별안간의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며 또 한 번 회자될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다가올 ‘나래식’ 40회에서는 박나래의 고향 목포로 떠나는 새로운 여행이 예고되며, 한 편의 영화처럼 이어질 또 다른 만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회차는 오는 25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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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나래식#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