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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비 예보 속 실내문화 집중”…성남아트센터·잡월드, 가족맞이 휴식처로 각광→도심 속 피서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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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비 예보 속 실내문화 집중”…성남아트센터·잡월드, 가족맞이 휴식처로 각광→도심 속 피서지 재조명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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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와 흐린 하늘이 경기도 성남의 한 주를 덮는다. 6월 25일부터 이어지는 빗줄기, 그리고 29일까지 이어질 구름 사이로 성남아트센터와 판교박물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등 도심의 실내 공간들은 오히려 더 환히 빛을 더한다. 29도에서 32도를 오가는 습하고 더운 바람, 사람들은 점점 실내 명소를 향해 발길을 돌릴 것이라 예측된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의 방학을 예비하는 이 계절, 실내 체험 공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비 오는 날의 무료함을 달래는 예술 전시와 특별한 체험,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북적임, 한국잡월드의 미래 직업 체험의 설렘은 작은 우산보다 확실한 위안이 되고 있다. 율동공원 실내 전시관과 판교박물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 이르기까지, 감성적 휴식과 배움, 문화와 나눔의 정서는 실내 풍경을 더욱 깊고 다채롭게 채운다.

성남 주간 날씨(기상청 제공)
성남 주간 날씨(기상청 제공)

전문가들은 기상 변화가 라이프스타일의 세밀한 변화를 이끈다고 본다. 이번 주의 우중한 기운을, 성남 시민들은 문화와 체험의 에너지로 바꿀 준비를 마쳤다. 실내 피서지가 잦은 비를 맞아 도심 피서 북적임의 진정한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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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성남아트센터#한국잡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