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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한남동 재즈바를 물들이다”…전참시 속 무대→주지훈도 감탄한 인연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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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한남동 재즈바를 물들이다”…전참시 속 무대→주지훈도 감탄한 인연의 향연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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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선율에 감도는 따스한 조명 아래, 조째즈의 특별한 무대가 한남동 밤거리를 적셨다. 한껏 높아진 기대 속에서 ‘전지적참견시점’에서 드러난 그의 음악과 일상은 보는 이들의 시간까지 사로잡았다. 신곡이 흐르는 공간엔 싱그럽고도 진중한 감정이 오가며 스타 지인들이 한데 모였다.

 

조째즈는 이날 본명 조홍준, 올해 마흔한 살의 음악가로, 사랑하는 아내와의 가족 이야기까지도 그대로 전했다. 단 한 번의 싱글 발표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모르시나요’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짙은 존재감을 남겼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한남동 재즈바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음악과 삶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성장했다.

조째즈 / 사진=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조째즈 / 사진=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콘서트 현장에는 주지훈, 지창욱, 류준열, 고경표 등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째즈와의 인연은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고, 이동휘, 현봉식, 채종석이 응원하는 모습이 ‘전지적참견시점’의 카메라에 담겼다. 오랜 친구처럼 무대를 촬영하며 공감하는 모습은 조째즈의 깊은 인간미와 음악적 매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음악적으로도 조째즈는 진일보했다. 안영민이 작사·작곡한 신곡은 처음 라이브로 공개돼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라라라’,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써낸 안영민과의 컬래버레이션은 조째즈의 새로운 음악 세계에 무게를 더했다. 그가 만들어온 인맥과 팬들의 환호가 어우러져, 콘서트의 감동은 한층 커졌다.

 

무대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한남동 재즈바, 그곳에서 펼쳐지는 조째즈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투명하게 스며들었다. 감추지 않은 가족사와 음악을 향한 열정,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째즈는 더욱 또렷한 존재로 남았다.

 

이번 방송은 조째즈의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그가 품은 따뜻한 인연과 일상의 여운까지 오롯이 담아냈다.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조째즈의 변화와 도전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조째즈가 오랜 시간 준비한 무대와 음악은 ‘전지적참견시점’ 348회에서 밤 사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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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전지적참견시점#주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