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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높고 외국인 비중도 25%”…에이피알, 장중 상승세에 거래 주목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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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이 9월 30일 오전 장에서 247,5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41%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주가는 시가 245,500원에서 출발해 243,000원에서 249,000원 사이를 오가고 있다. 거래량은 111,870주, 거래대금은 275억 9,300만 원에 달하며 이날 주가 변동폭은 6,000원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에이피알의 PER(주가수익비율)이 53.38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39.76배 대비 높은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다는 분위기다. 총 상장주식 중 외국인 보유분은 9,534,661주로 소진율이 25.47%에 이르며, 안정적인 외국인 수급이 유지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현재 시가총액 9조 2,82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60위에 올라 있다. 동일업종은 이날 0.03% 소폭 상승 중으로, 에이피알은 동종 업종 내에서 양호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PER 수준과 외국인의 수급 집중, 안정적인 거래량이 동반되며 에이피알의 시장 내 위상 변동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밝혔다. 코스피 업종 내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PER·외국인 소진율 등 수급지표 변화가 향후 주가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투자지표 변동과 시장 수급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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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per#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