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지, 한여름 청량 무드 각인”…시사회장에 번진 미소→SNS 반응 쏟아져

뜨거운 여름의 정점, 밝게 웃는 배혜지의 얼굴이 시사회장에 고요한 파동처럼 번졌다. 단정한 어깨 길이의 단발머리와 흰색 민소매 베스트 차림, 그리고 손바닥만 한 하트 포즈는 바쁜 일상에 잠시 숨을 돌리게 만들 만큼 싱그럽게 다가왔다. 현장의 조명 아래서 드러난 배혜지의 청량한 무드는 여름밤의 설렘을 한껏 담아내기에 충분했다.

배경의 붉은빛과 흰색 사각 포토월에서 더욱 선명해진 그녀의 미소는, 보는 이에게 일상의 무게마저 가벼워지는 듯한 여운을 남겼다. 배혜지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그래, 영화 보면서 시원하게 웃고 싶었다고”라며, 임윤아와 안보현 주연의 로맨틱 호러 코미디 신작에 대한 기대와 추천을 전했다. 특히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다시 선보인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무더운 계절에 유쾌한 휴식이 절실한 팬들은 “여전히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 “여름에도 최적화된 청량미”와 같은 댓글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일상에서도 따뜻하고 단순한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배혜지의 모습에 진심으로 위로받았다는 메시지 역시 이어진다.

평소 업무 현장 외에도 특별한 순간마다 자연스러운 여름 무드를 드러내온 배혜지는, 이번 시사회 현장에서도 자신의 투명한 에너지로 또 한 번 주변을 환하게 채웠다. 영화와 배우에 대한 따듯한 애정, 그리고 자신만의 긍정적 기운이 어우러진 하루는 많은 이들의 기억에 한동안 잔잔히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