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AI전환 보안 전략 허브로 부상”…AX환경 확산→시장 패러다임 변화 전망

소프트캠프가 2025년을 겨냥한 신기술 패러다임의 중심에서 자사의 차별화된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내세웠다. 최근 개최된 ‘소프트캠프 솔루션데이 2025’는 AI 기반 업무 환경의 확장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보안이 실질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맥락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인공지능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술의 확산과 더불어 기업의 업무 환경이 AI 전환(AX) 시대로 전환되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보안은 규제 준수 이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핵심기술과 클라우드 보안, 국가 망 보안 체계(N²SF), AI·SaaS 기반 신금융서비스 등 주요 현안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특히 중앙대학교와 대구대학교의 보안 전문가, 그리고 소프트캠프의 내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기술적 분석과 현실적 해법을 제시했다. 소프트캠프는 자사 솔루션 사례를 중심으로,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 및 N²SF 기반 환경 구현 등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하며 보안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규제 위주였던 기존 보안 담론에서 실질적인 ‘보호’의 관점으로 산업적 입장을 견인하는 계기로 해석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혁신금융서비스 규제샌드박스와 국가 클라우드 보안 등 규제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보안의 본질은 결국 사용자와 기업 환경의 실질적 안전에 있음을 역설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AI 전환기에는 데이터·업무 경계의 확장과 함께 위협의 양상도 다양·고도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보안기업들은 기존의 감시·차단을 넘어 예측적, 능동적 방어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프트캠프가 이번 솔루션데이에서 제시한 모델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보안 전략 진화를 촉진할 플랫폼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