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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EER 라커룸, 긴장과 설렘 교차”…‘SPEED ZONE’ 포토로 첫 신호탄→데뷔 앞두고 감각적 순간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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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EER 라커룸, 긴장과 설렘 교차”…‘SPEED ZONE’ 포토로 첫 신호탄→데뷔 앞두고 감각적 순간에 시선 집중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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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의 낯선 공기 속에서 USPEER의 일곱 소녀들은 빛나는 눈빛으로 서로에게, 그리고 세상에 첫 인사를 건넸다. 캐주얼하면서도 강렬한 스포티 룩, 그 안에 녹아있는 멤버 각자의 표정과 포즈에는 신인 특유의 설렘과 떨림이 아로새겨졌다. 음악으로 미래를 꿈꾸는 소녀들의 마음 안에는 기대와 긴장,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각오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듯했다.

 

W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USPEER가 공개한 두 번째 콘셉트 포토 ‘Spot B : Prep’ 버전은 데뷔를 앞둔 일곱 명의 다채로운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라커룸이라는 공간 속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캐주얼 스타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는 유기적인 에너지를 펼쳤다. 라디오, 헤드셋, 레트로 카세트 플레이어 등 시대를 초월하는 소품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현장은 이질감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라커룸의 일곱 소녀”…USPEER, ‘SPEED ZONE’ 감각적 포토→데뷔 신호탄 / 알비더블유,WM엔터테인먼트
“라커룸의 일곱 소녀”…USPEER, ‘SPEED ZONE’ 감각적 포토→데뷔 신호탄 / 알비더블유,WM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콘셉트 포토가 통일감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에는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소녀들의 다양한 감정선이 부각됐다. 멤버들은 누군가는 조용히 옷깃을 여미고, 또 누군가는 당당한 포즈로 공간에 적응해 나가며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 모든 순간 위로 USPEER만의 힘 있고 신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K-POP 팬들은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탄생한 7인조 걸그룹의 등장에 숨을 죽이며 이들의 첫 걸음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USPEER의 팀명은 ‘우리’와 ‘질문하다’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이들이 만들어낼 서로 공명하는 음악과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본질을 묻고, 공감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데뷔를 앞두고 “질문하고, 공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당찬 선언과 함께, 각자의 패기와 꿈이 점점 더 선명하게 빛나고 있다.

 

데뷔 앨범 ‘SPEED ZONE’의 콘셉트 포토 속 일곱 소녀는 아직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시공간에서, 열정으로 빚어낸 새로운 서사의 시작점을 알렸다. 각 멤버가 한 명 한 명 빚는 색으로 완성돼가는 USPEER의 세계, 라커룸 안 소녀들의 난생처음 떨림과 단단한 결의는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팬덤의 호기심을 더욱 북돋웠다.

 

USPEER의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은 6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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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eer#speedzone#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