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멈춘 무대 뒤 슬픔”…회복만 바라보는 역설→새로운 희망 예고
무대 위에서 반짝이던 아이엠의 존재는 누구보다 빛났지만, 갑작스럽게 들려온 건강 소식은 몬스타엑스와 팬들에게 아쉬운 정적을 남겼다. 아이엠이 컨디션 난조로 모든 활동을 멈추고 오롯이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하면서, 무대 아래의 시간이 더없이 진중한 의미로 다가온다.
아이엠은 최근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돼 의료진의 진단 하에 공식 일정을 중단하게 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아이엠의 건강을 위해 그룹 스케줄을 최소화할 것이라 밝혔으며, 당분간 모든 공식 활동에서 아이엠은 빠진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아이엠의 부재 속에서도 유동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지만, 한 자리가 비는 무대의 무게를 팬들과 멤버 모두가 절감하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나우 프로젝트 볼륨.1을 발표하며 긴 시간 함께해온 팬들에게 각별한 선물을 전했다. 멤버 형원의 군 복무 종료와 동시에 완전체로 다시 뭉쳤지만, 또다시 건강이라는 변수 앞에 잠시 걸음을 멈추게 된 셈이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릴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 콘서트 역시 아이엠의 안온한 복귀를 기다리는 이들의 염원이 한데 모인다.
긴 공백 속에도 팬들의 응원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몬스타엑스를 향한 깊은 믿음과 우정, 아이엠의 쾌유를 바라는 온기가 점차 무대를 향한 새로운 희망으로 피어오른다. 다시 찾아올 무대를 위해, 아이엠과 몬스타엑스가 품은 바람과 의지는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그 현장에서 건강을 회복한 아이엠과의 재회를 기대하는 팬들의 소망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