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불후의 명곡 이찬원, 조째즈 유머에 폭소”…정면 자신감→현장에 번진 재즈 열기
엔터

“불후의 명곡 이찬원, 조째즈 유머에 폭소”…정면 자신감→현장에 번진 재즈 열기

신도현 기자
입력

환한 미소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찬원이 MC로서의 활기를 더하는 가운데, 조째즈의 특유의 유머가 현장에 가벼운 웃음을 안겼다. 따뜻한 공기 속에서 숨겨둔 진심과 재치가 묻어난 멘트가 이어지자 출연진의 표정에도 여유로움이 퍼졌다. 조째즈는 정면이 자신 있다며 당당하게 무대에 임하겠다고 밝혀, 관객과 출연진 모두의 진심어린 기대를 모았다.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한국 가요계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신승훈을 조명하는 ‘불후의 명곡’ 723회에서 조째즈는 만 40세의 신인 가수로 새로운 인연을 시작했다. 이찬원의 유쾌한 소개와 함께 마이크를 잡은 조째즈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내공을 닮고 싶다는 다짐과 함께 신승훈의 명곡을 선곡했다. 조째즈가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이찬원과 김준현의 격려와 응원 섞인 대화가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고조됐다.

'불후의 명곡' 이찬원, 얼굴 정면이 자신 있기 때문에 정면 승부하겠다는 조째즈 유머에 웃음 폭발
'불후의 명곡' 이찬원, 얼굴 정면이 자신 있기 때문에 정면 승부하겠다는 조째즈 유머에 웃음 폭발

무대 위로 시선을 모은 조째즈는 “저는 얼굴 정면이 자신 있기 때문에 정면 승부하겠다”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관객들은 마치 재즈바에 있는 듯한 깊은 감성에 빠져들었고, 이찬원과 김준현 역시 공감어린 찬사를 보냈다. 조째즈의 진심 담긴 선곡과 안정적인 무대가 보는 이의 마음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진심과 여유, 그리고 도전이 어우러진 밤은 따스한 응원 속에서 더욱 빛났다. 다양한 명곡으로 진한 감동을 안긴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신승훈 편’은 2부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두 번째 감동을 준비 중이다.

신도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찬원#불후의명곡#조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