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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커피 한 모금에 미소”…운동복 위 담긴 평온→팬심 더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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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커피 한 모금에 미소”…운동복 위 담긴 평온→팬심 더 깊어져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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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오후의 맑은 햇살이 닿은 일상에서 배우 한그루는 운동과 작은 해프닝이 섞인 미소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자연광이 흐르는 공간, 한그루는 담백한 블랙 티셔츠와 짧은 팬츠로 편안한 운동복 차림을 연출하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발밑으로 번지는 밝은 대리석 바닥과 상쾌한 표정 사이에는, 군더더기 없는 유연함이 깃들어 있었다.

 

손끝에 커피잔을 든 한그루는 운동을 앞둔 서두름에도 자신만의 여유를 이어갔다. 천연색 플라워 패턴의 크로스백과 낮게 묶은 머리, 검은 플립플롭 샌들까지, 한그루만의 청량한 캐릭터는 계절이 바뀌어도 변함 없는 미소와 함께 자연스럽게 완성됐다. 은은한 악세서리까지 더해지면서 여성스러운 감각도 한 컷 속에 담겼다.

“텀블러 두고 나온 웃음”…한그루, 여름 오후→커피 한 잔의 여유 / 배우 한그루 인스타그램
“텀블러 두고 나온 웃음”…한그루, 여름 오후→커피 한 잔의 여유 / 배우 한그루 인스타그램

한그루는 “텀블러 없어서 컵 들고나온거 아니에요 커피마시다가 운동시간이 늦어서….”라며 직접 쓴 메시지로, 커피 잔을 든 이유를 유쾌하고 꾸밈없이 전했다. 텀블러를 깜빡한 해프닝 한줄이 팬들 마음에 잔잔한 파장처럼 스며든 순간이었다. 이는 한그루가 평소 보여주는 소탈함과 진솔함이 SNS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를 본 팬들은 “실수도 사랑스럽다”, “한그루만이 가진 내추럴함이 더 매력적이다”라며 따뜻한 공감을 전달했다. 일부 팬들은 “무심한 듯 소박한 순간에도 반전의 귀여움이 살아 있다”며 응원을 더했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순수한 에너지와 투명한 미소가 화면 너머 응원하는 팬들과 감정으로 이어진다.

 

최근에도 한그루는 운동복 차림과 차분한 헤어스타일로 평온한 분위기를 자주 선사하며, 음악이나 무대에서 보여줬던 화려함과는 또 다른 일상인의 밝고 담백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도 여름의 풍경, 단정한 스타일, 솔직한 해명이 어우러지며 한그루만의 유쾌함이 돋보였다.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순간 하나에도 깊어진 팬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그루의 청량하고 소박한 일상은 꿈꾸던 여름 오후의 한 장면처럼, 작은 에피소드 하나까지도 따뜻하게 기억될 만하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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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인스타그램#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