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금융 0.09% 상승”…PER 7.95배, 업종 평균 상회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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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가가 10월 31일 오전 장중 소폭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KB금융 주가는 115,9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115,800원) 대비 100원 오른 수치로, 0.09% 상승했다.

 

이날 KB금융 시가는 115,300원에 출발해 장중 114,800원~116,200원의 범위에서 움직였다. 오전 현재 거래대금은 246억 4,500만 원, 거래량은 213,228주로 집계됐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KB금융의 시가총액은 44조 2,49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1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7.95배를 나타내며, 동일 업종 평균인 7.16배보다 다소 높았다. 업종 자체는 이날 –0.3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KB금융의 외국인소진율은 76.99%였으며, 배당수익률은 2.74%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것은 KB금융의 실적 기대감 반영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금융업계 실적 시즌과 금리 환경에 따라 주가 흐름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정책금리 및 금융시장 환경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실적과 배당정책 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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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