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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품에 가득 스며든 따스함”…송가인, 천사 고백→진심 물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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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품에 가득 스며든 따스함”…송가인, 천사 고백→진심 물든 순간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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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가득한 거실에 송가인이 들어서며 가족의 일상이 한순간 빛을 더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송가인은 둘째 오빠 집을 찾았고, 올케와 조카, 그리고 가족 모두가 모인 그 자리는 아늑함과 따스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좋은 아가씨”라는 올케의 말에 송가인은 “나는 천사 같은 아가씨”라며 스스로를 재치 있게 표현했고, 이 유쾌한 농담은 웃음이 퍼지는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드러난 가장 진한 순간은 송가인이 명품 가방을 선물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전해졌다. “미스트롯’ 우승 이후, 올케 언니와 둘째 오빠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특히 올케 언니에게는 생애 첫 명품백이라 감동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는 송가인의 고백에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묻어났다. 오빠와 올케는 “남편에게도 못 받은 선물을 아가씨가 안겨줬다”며 감사함과 웃음을 전했고, 송가인은 “이런 천사 올케 언니가 없다”며 오빠에 대한 농담도 잊지 않아 가족 특유의 다정함을 전했다.

 

무엇보다 송가인은 자신을 닮은 조카들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첫째는 공부도 척척 해내는 영재, 둘째는 축구를 꿈꾸는 열정 넘치는 소년”이라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진심을 담아 “아낌없이 해주고 싶은 가족”이라고 밝힌 송가인의 마음은 팬들에게까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송가인은 2019년 ‘미스트롯’ 시즌1 우승 이후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며, 최근엔 시즌1 콘서트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에서 팬들과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일상과 무대, 그 경계마저 넘어서 가족과 팬 모두에게 따스함을 건네는 그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진솔한 순간으로 남게 됐다.

가족 품에 가득 스며든 따스함…송가인, 천사 고백→진심 물든 순간
가족 품에 가득 스며든 따스함…송가인, 천사 고백→진심 물든 순간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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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미스트롯#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