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영 장중 1.94% 상승”…PER 207.46배, 외국인 보유 17.39%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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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주가가 10월 1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고영은 14,73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14,450원) 대비 1.94%(280원) 상승했다.
이날 고영의 시가는 14,520원, 장중 고가는 14,970원, 저가는 14,52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가는 시가와 저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며, 한때 45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163,341주, 거래대금은 24억 1,600만 원에 달했다.

코스닥 내 고영의 시가총액은 1조 133억 원으로 71위를 기록했다.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207.46배로, 업종 평균 PER(68.90배) 대비 높은 수준이다. 같은 시간 업종 전체 등락률은 1.10% 상승했다.
상장주식 수는 68,654,755주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이 11,938,336주로 외국인소진율은 17.39%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0.95%로 파악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업종별 PER 격차 및 외국인 매수세가 당분간 종목별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개별 기업 수급 변화와 실적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향후 고영 주가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 동향, 실적 발표 등 추가 재료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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