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과거의 상처 드러내며 호소”…이재명에게 복귀 요청→돌아오지 않는 대답

처음에는 밝게 흘러가던 말이 어느새 무거운 진실을 품었다.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배우로의 복귀를 애절하게 요청했다. 김부선은 솔직하게 자신의 어려움과 상실의 순간을 밝히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배우 자리로 돌려 달라”고 호소하는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방송을 통해 김부선은 “이재명 씨, 나 책임져. 이재명 씨가 나를 속여서 시작해서 오늘날 내가 지금 백수 됐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당신을 믿었고 좋아했던 죄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아들의 도박 중독은 마약 중독만큼이나 심각한 것이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사회 문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도 전했다.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직접 회상했다. “오래전에 만났을 때 당신 같은 사람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덕담을 나눴다. 그런데 정말 대통령이 됐다”고 털어놨고, 세상 속에서 오랫동안 외로움을 견뎠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정치적 성향, 남녀노소, 지역, 계층을 떠나 좋은 지도자가 돼달라. 우리 사회에 공정과 상식의 본보기를 보여준다면 난 괜찮다”고 간절히 강조했다. 

한편, 김부선은 이번 고백을 통해 상처와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가 전하는 진솔한 목소리는 사회적으로도 크고 작은 파장을 예고한다. 김부선의 이날 이야기는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