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전선 0.51% 상승”…PER 113.53배 고평가 지속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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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10월 22일 오후 1시 42분 기준 장중 17,71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17,620원)보다 90원(0.51%) 상승했다. 금일 시가는 17,630원, 고가는 17,760원, 저가는 17,210원을 기록했다. 변동폭은 55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905,131주, 거래대금은 158억 1,200만 원 수준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전선 시가총액은 3조 3,020억 원으로 132위에 올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13.53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42.06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업종 등락률이 1.75% 오른 반면 대한전선은 0.51% 상승에 그쳐 업종 평균을 밑돌았다. 외국인 소진율은 9.74%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높은 PER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 유입세가 제한적인 점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한전선이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 압력과 업종 평균 수익률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해석했다.
향후 시장 등락은 해당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 여부와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에 따라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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