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믹스, 프랑스 디엘렌과 프리미엄 영양제 시장 공략”→건강기능식품 시장 혁신 가속
비타믹스가 프랑스의 고기능성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디엘렌(Dielen)을 공식 도입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궤적에 새로운 변곡점을 제시하고 있다. IT·바이오 생태계가 개인 건강관리와 맞춤형 영양제 개발에 주목하는 가운데, 40년 이상 유럽 병원과 약국 시장에서 신뢰받아온 디엘렌의 국내 론칭은 고품질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맞닿은 지점으로 해석된다.
디엘렌은 1978년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라보라토리 디엘렌(Laboratory Dielen)이 창립한 브랜드로, 해양성 생리활성 펩타이드 기반 원료와 임상 검증을 거친 포뮬러, 정교한 장용성 코팅 기술을 결합해왔다. 유럽 현지에서는 의학·약학 현장에서 40년간 적용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료의 안전성과 체내 흡수 효율성, 성분별 맞춤 배합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이번 론칭에서 선보인 9종 가운데 피부·혈관·뇌·관절·스트레스·임신기 등 6대 건강 이슈 대응 제품이 특히 집중 조명된다.

주요 제품군을 살피면, 해양 펩타이드 기반 콜라겐(프로메림 주성분)은 피부 장벽과 면역력 개선, 관절 건강 강화에 특화돼 있다. 스트레스 완화 및 수면질 개선을 겨냥한 ‘마그젠(Magzen)’, 혈관 건강과 오메가-3 지방산 복합체 ‘몰발(Molval)’, 뇌 기능 개선용 ‘메모잔(Memozan)’, 임신·수유기 여성의 영양 밸런스를 맞춘 ‘그로세스(Grossesse)’ 등은 각각의 건강 영역에서 임상 근거와 과학적 설계가 배경이 된다. 특히 관절 제품 ‘오스테오캄(Osteocalm)’은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염증과 기능 개선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박주연 비타믹스 대표는 “최신 바이오 기술과 안전성 기준, 전문적 상담 기반의 맞춤 솔루션을 결합해 디엘렌을 프리미엄 시장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위주의 시장 변화와 맞춤 건강관리 수요 확대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글로벌 임상 데이터와 정밀 배합 원료를 활용한 제품 경쟁력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타믹스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디엘렌의 정식 수입 및 전방위 유통 확대 전략,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소비자 관리 체계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