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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제복의 힘, 한계 넘은 청춘의 시선”…굿보이 촬영 비하인드→따스한 우정이 만든 반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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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제복의 힘, 한계 넘은 청춘의 시선”…굿보이 촬영 비하인드→따스한 우정이 만든 반전 장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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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초여름 햇살 아래 박보검이 미소 진 채 제복을 단단히 여민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다.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굿보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하며, 현실을 딛고 일어서는 청춘의 단단한 뒷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박보검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단정하게 제복을 갖춰 입고, 카메라 앞에서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체념 대신 새로운 다짐을 품은 순간을 포착했다.

 

훈훈한 분위기는 동료 배우들과의 단체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박보검과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출연진은 나란히 모여 특유의 생기와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내며, 촬영 장면 너머의 두근거림마저 그대로 담아냈다. 무엇보다 Photos 속 박보검은 “몇 번을 쓰러져도 일어나면 그만. 라운드는 아직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로서 치열한 몰입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내비쳤다.

박보검 인스타그램
박보검 인스타그램

굿보이는 자격 미달일 것 같던 인물들이 현실의 틈바구니에서 각자의 상처와 꿈을 안고 한 번 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보검은 극중 경찰 특채로 선발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아,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불의에 맞서는 청춘의 땀과 용기를 보여준다. 동료로는 김소현, 이상이, 오정세, 허성태, 강길우, 태원석, 서정연 등이 함께해 웃음과 진지함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빚어내고 있다.

 

드라마 마녀보감, 판타스틱, 괴물, 나쁜 엄마 등 다수 작품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심나연 PD가 연출을 맡았고, 보좌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 등을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극의 깊이를 더했다. 오늘 8화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박보검과 동료 배우들이 쏟아내는 진심과 열정, 그리고 청춘의 절실함이 굿보이를 통해 화면 너머에 아릿한 울림을 전한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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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굿보이#김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