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폴로셔츠 한 장에 여름 품었다”…담백 품격→멈추지 않는 시선

진한 여름의 온기가 실내와 실외의 경계에 스며든 오후, 이상윤은 늘 그래왔듯 단정한 기품과 함께 계절을 품었다. 하트페어링에 출연했던 모델 이상윤이 직접 SNS를 통해 선보인 여름 패션은 차분한 표정 속 절제된 멋을 담고 있었다. 도심의 한 카페 문을 배경 삼아 촬영된 모습에서 이상윤은 네이비 톤의 세르지오 타키니 폴로셔츠에 크림 컬러 팬츠를 매치했다.

수수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합 위로 검은 벨트와 시계, 그리고 토프 톤의 슈즈가 자연스럽게 얹혀 세련미를 더했다. 한 손에는 블랙 토트백과 하얀 캡 모자를 쥔 채 입구에 몸을 기대어 있는 이상윤의 모습은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났다. 심플하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은 사진 속 차분한 표정과 잘 어우러지며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상윤은 “더워도 pk티 하나면 핀터느낌 뚝딱”이라며, 최근 배우 박지현의 착장으로도 주목받은 세르지오 타키니 폴로셔츠의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다. 고급스럽고 기본에 충실한 컬러감, 자신만의 취향이 드러나는 멘트와 함께 폴로셔츠 러버다운 애착을 소신 있게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여유로움이 느껴져 더 멋지다”, “남자의 여름은 이렇게 시작된다”, “심플한데 고급스럽다”며 환호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여름의 열기 속 자기만의 스타일과 담백함으로 존재감을 증명한 이상윤의 이번 게시물은, 계절에 맞춘 현실적인 옷차림을 통해 일상에 작은 영감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콘셉트를 부각하기보다는 본연의 멋과 절제된 세련미가 오롯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