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눈빛 멈췄다”…백지영 둘째 발언에 유쾌함→현실 사랑 궁금증
따스한 햇살처럼 잔잔한 일상이 담긴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서 정석원과 백지영의 솔직한 부부 대화가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석원은 아내에게 가슴 뛰는 질문을 건네며 재치와 진지함이 어우러진 부부만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백지영이 장난스레 “나이를 줄일 수 있다면 둘째도 낳겠다”고 밝히던 순간, 흐르던 시간마저 멈춘 듯 두 사람의 눈빛에 언뜻 달라진 온도가 감지됐다.
영상 내내 이야기꽃이 피었지만, 정석원이 “1억 원 주고 1살 줄일 수 있다면 어떡할래?”라고 묻자 백지영은 “5억 주고 5살 줄이면 45살이니까 둘째 낳겠다”며 마음을 내비쳤다. 이 유쾌한 상상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정석원 역시 즉각적인 애정과 유머로 반응해 행복한 일상이 한눈에 그려졌다. 이런 다정한 부부의 모습에 팬들은 “진정한 현실 부부를 보는 느낌” “솔직한 대화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둘의 일상 속에는 여전한 존중과 응원의 기운이 공기처럼 깔려있었다. 결혼 11년차임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소통으로 여유로운 가정의 분위기를 보여줬고, 딸과의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공개돼 잉꼬부부로서의 면모도 한층 두드러졌다. 특히 정석원이 백지영의 다른 상상력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모습은 꾸밈없는 진정성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두 사람의 딸이 김태희·비 부부의 딸과 같은 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족 간의 인연까지 조명됐다. 이에 따라 정석원과 백지영 부부가 쌓아온 따뜻한 나날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정석원과 백지영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둘째 고민’과 일상을 소박하게 공유하는지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를 남긴다. 잉꼬부부의 따뜻한 사랑은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