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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프러포즈 무산 소감”…문원 향한 사랑→결혼 앞둔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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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프러포즈 무산 소감”…문원 향한 사랑→결혼 앞둔 속내는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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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스튜디오에 들어선 신지가 솔직한 고백으로 마음을 열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신지는 예비 신랑 문원과의 결혼 과정을 털어놓으며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전했다. 환영 속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곧 신지가 아직 정식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는 뜻밖의 고백으로 이어졌다.

 

신지는 "결혼하자는 말은 했지만, 공식적인 프러포즈는 없었다"며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저는 프러포즈가 필요 없다"고 강조하며 본인만의 확고한 생각을 나타냈다. 곁에서 듣고 있던 출연진은 "바로 승낙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놀렸으나, 신지는 "바로 승낙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SBS '돌싱포맨' 화면 캡처
SBS '돌싱포맨' 화면 캡처

코요태 멤버 신지는 라디오를 함께 하며 문원과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나는 커플로, 신지는 연하 예비 신랑의 진중함을 믿는다고 전했다. 결혼 발표 이후 문원의 사생활과 과거에 관한 논란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은 한결 같은 믿음으로 서로를 지켜 왔다. 신지는 "남편이 먼저 결혼하자고 말했다"며 그날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신지와 문원이 공식 프러포즈 대신 나눈 서로만의 약속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안겼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진중한 태도는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평이다. 한편, 신지와 문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저녁을 따뜻하게 장식하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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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