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에너빌리티 8만9,500원 보합”…코스피 하락장 속 거래량 147만주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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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11월 4일 오전 장중에서 8만9,5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보합세(0.00%)를 나타냈으며, 코스피 하락세 속에서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시가총액은 57조740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가 8만8,3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9만600원까지 상승했다가 8만8,100원까지 하락하는 등 2,500원의 변동 폭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시가 대비 1,200원 오른 8만9,500원을 보였으나, 등락률은 각각 0.00%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477,324주, 거래대금은 1,322억8,200만 원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두산에너빌리티 소진율은 24.08%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속한 동일 업종의 평균 PER는 117.39이며,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1.76%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가격이 움직이지 않았다.
시장 관계자는 "코스피 내에서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대형주의 보합세가 투자자들에게 단기적 관망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국내 증시 방향성과 에너지 산업 내 주요 종목의 자금 흐름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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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