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팬심 폭발”…‘케이돌’ 199주 연속 1위→명예의 전당 새 역사
밝은 기운이 가득했던 순간,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름 세 글자가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물들였다. 글로벌 K팝 인기투표 앱 케이돌에서 지민은 199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팬들과 음악의 경계를 넘어선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압도적인 득표수를 쌓아 올린 그의 존재는 점차 더 진지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케이돌 8월 첫째주 집계에서 지민은 4763만 5472개의 하트를 받으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99번째 주간 1위, 누적 득표 188억 6198만 1478개라는 숫자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변치 않는 애정과 신뢰를 증명해냈다. 2위와 60억 표 이상의 격차를 보인 지민의 결과는 그가 왜 ‘명예의 전당’ 1위에 이름을 올렸는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지민은 일일·주간·월간·생일 투표 등 모든 기록에서 두드러진 최다 1위와 득표 기록을 보유하면서, 명예의 전당 9관왕의 타이틀을 스스로 지켜냈다.

케이돌은 미국, 일본, 동남아를 포함해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직 팬 투표만으로 결과를 집계한다. 한국 시간으로 매일 자정마다 발표되는 순위에는 팬덤의 실제 응원과 열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케이돌의 시스템을 통해 지민의 글로벌 영향력 역시 대중적으로 다시 한번 각인되고 있다.
팬덤의 자발적 투표에 힘입어, 6월 월간 랭킹 기록과 함께 지민은 서울 강남역과 압구정역 사이 수많은 거리 광고로 기념됐다. 오는 8월 17일까지 이어질 해당 광고는 도시의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남기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름이 미디어와 일상 풍경을 아우르는 하나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 이처럼 글로벌 케이팝 팬심과 아티스트의 독창적 기록이 만들어내는 현장은 지금 이 순간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