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로핏 12% 급등”…코스닥 시장서 거래량 390만주 돌파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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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2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뉴로핏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850원(12.64%) 오른 2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23,550원을, 고가는 26,250원, 저가는 23,500원으로 장중 변동폭이 2,750원에 이르렀다.
이 시각까지 뉴로핏의 거래량은 3,935,230주, 거래대금은 998억 4,300만 원에 달했으며, 시가총액은 2,917억 원으로 코스닥 306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12,371주, 외국인 소진율은 0.97%로 집계됐다. 상장주식수는 총 11,554,087주다.

특히 뉴로핏은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2.22%에 머문 가운데, 이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날 개인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는 양상이라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뉴로핏이 최근 코스닥 내에서 두드러진 수급을 보이고 있으나,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해서도 경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동종 업종과 비교해도 뉴로핏의 상승폭이 크다”며 “포트폴리오 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코스닥 시장에 유입된 개인 유동성과 투자 심리 개선이 중소형 바이오주 강세로 이어지는 흐름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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