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룡전기 장중 0.78% 하락”…낮은 PER에도 코스닥 140위 유지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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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제룡전기 주가가 38,35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78%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의 9시 41분 집계에 따르면, 제룡전기는 시가 39,000원, 고가 39,100원, 저가 38,000원의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기간 거래량은 38,546주, 거래대금은 14억 7,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제룡전기의 시가총액은 6,144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140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0.13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53.05배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 업계에서는 제룡전기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전체 상장주식 대비 보유비중인 외국인소진율은 9.27%에 이른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한편, 같은 기간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0.24% 상승해, 제룡전기의 약세와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배당수익률은 2.61%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PER 수준으로 미뤄볼 때 투자 매력은 존재하지만 단기적인 시장 심리와 업종 내 차별화 흐름 역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다.

 

향후 제룡전기 주가의 추가 모멘텀은 업황 변화와 외국인 매매 동향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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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전기#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