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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솔드아웃 환호 속 뉴저지 꿈결의 밤”…글로벌 아미 열광→8회 만에 10만 티켓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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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솔드아웃 환호 속 뉴저지 꿈결의 밤”…글로벌 아미 열광→8회 만에 10만 티켓 신화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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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푸른 조명을 가르며 등장한 방탄소년단 진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깊었다. 뉴저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은 하나의 파도처럼 진을 감싸 안았고, 그 빛나는 순간들은 꿈결 같은 기억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다. 하나의 여정이 끝난 뒤에도 진의 솔로 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는 여운을 남기며 전 세계 아미의 심장을 뛰게 했다.

 

진은 미국 뉴저지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달려라 석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은 빈 좌석 없이 관객으로 가득 찼고, 입장권은 티켓 오픈 즉시 정원 초과 매진을 기록했다. 팬들은 블랙 NHL 뉴저지 데블스 유니폼과 각종 정성스러운 선물을 준비했으며, 진은 강렬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무대로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틀간 펼쳐진 마지막 무대에서 진의 존재감은 공연장 그 자체가 하나의 축제가 되게 했다.

“솔드아웃킹 귀환”…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석진 투어’ 정원초과 매진→모든 도시 원더풀 선물
“솔드아웃킹 귀환”…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석진 투어’ 정원초과 매진→모든 도시 원더풀 선물

특히 미국 투어 8회 차에 10만 장이 넘는 티켓이 완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솔드아웃킹’의 명성에 다시금 힘이 실렸다. TouringAsiaPop 공식 계정에서도 이 사실을 강조했고, 프루덴셜 센터 측 역시 완전 매진을 재차 밝혔다. 현지 아이스하키팀이 ‘JIN 1’ 마킹 유니폼을 준비해 진에게 전달했고, 대형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 기념 부스에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식음 업체가 진의 사진이 담긴 부스에서 라면을 나눠주는 이벤트까지 펼쳐지며 소소한 감동도 더해졌다.

 

공연 후 팬들은 ‘진어크의 밤’이라 이름 붙인 이틀을 각자의 영상과 사진 속에 담았다. 공연장의 뜨거운 공기를 실시간으로 전한 SNS 속 기록들은 진의 ‘월드와이드 핸섬’ 타이틀처럼 빛났다. 이번 투어는 한국 공연 이후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댈러스, 탬파, 뉴어크 등 9개 도시에서 18회로 이어졌다. 각 도시마다 정원 초과 매진 행렬과 특별한 팬 선물이 계속됐고, 이는 진이 가진 단단한 팬덤의 저력을 말해준다.

 

진은 이제 유럽으로 향한다. 8월 5일과 6일에는 영국 런던, 9일과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난다. 각 장소가 ‘원더풀 선물’이 되고, 진을 향한 사랑이 또 한 번 기록을 쓰는 순간이 예고됐다. ‘달려라 석진 투어’의 현장은 매번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가며, 그 중심에 솔로 아티스트 진의 성취와 감동의 서사가 배어든다.

 

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석진 투어’는 진의 첫 솔로 월드투어로, 지난 6월 28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유럽 투어까지 총 9개 도시 18회 공연 체제로 진행된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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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진#달려라석진투어#솔드아웃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