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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소녀의 미소가 번졌다”…일상 초록빛 휴식→팬심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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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소녀의 미소가 번졌다”…일상 초록빛 휴식→팬심 물결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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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환한 미소로 시선을 빼앗는 배우 최유리가 쾌청한 분위기 속 일상 한 조각을 전했다. 단정하게 넘긴 머릿결과 곧게 뻗은 앞머리, 그리고 영롱한 눈빛이 어우러진 사진은 평범한 날에 스며든 휴식의 기운을 은은하게 드러냈다. 고요한 공간, 자연스럽게 놓인 노트와 필기구, 스며드는 빛까지, 학창 시절의 풋풋한 순간들이 동화처럼 되살아나는 듯했다.

 

최유리는 체크무늬 리본 타이에 하얀 셔츠, 진한 네이비 니트 베스트, 그레이 플리츠 스커트로 단정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붉은색 헤어핀이 옆머리를 다정히 잡아주며 소녀다운 매력을 곱씹게 했고, 양손에 소중하게 머그컵을 감싼 모습은 사소하지만 든든한 버팀목이 전하는 온기를 엿보게 했다. 책상 위에 가지런한 책, 노트와 각종 문구들은 쉼과 다짐, 그리고 새로운 시작 앞에서의 작은 설렘을 상징하는 듯했다.

배우 최유리 인스타그램
배우 최유리 인스타그램

작은 변화와 루틴이 일상에 번지는 따뜻한 에너지를 상기시키듯, 최유리는 “습관 기분전환 @zaksimlab_official”이라는 글과 함께 자연스럽게 밝아진 표정을 공개했다. 하얀 컵을 손에 든 체 조금 더 환해진 그 표정엔, 반복된 하루의 피로에도 꺾이지 않는 스스로의 위로와 작은 행복이 담겨 있었다.

 

팬들은 사진과 함께 전해진 긍정적인 메시지에 큰 호응을 보였다. “최유리의 미소 덕분에 하루가 밝아졌다”, “학창 시절이 그리워진다” 등 응원과 공감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특별한 의식도 아닌 작은 루틴에서 비롯된 위로가 더 깊은 교감을 만들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바쁜 무대 위 모습을 잠시 벗고 평범한 일상을 나눈 최유리의 새로운 면모에 팬들은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따뜻함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공연장에서 보여주던 화려함과는 달리, 이번 사진은 배우 최유리만의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힐링 감성을 제대로 담아냈다. 반짝이는 일상 속 담담한 습관이 어떻게 하루의 분위기를 바꾸는지, 그 소소한 힘이 팬들의 덤덤한 일상까지 스며들고 있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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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인스타그램#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