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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눈물의 하루”…이대은 옆 따뜻한 온기→임신 후 솔직 심경 흔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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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눈물의 하루”…이대은 옆 따뜻한 온기→임신 후 솔직 심경 흔들리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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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의 밝은 미소가 흐려지던 순간, 그녀는 홀로 감당하는 변화 속에서 잔잔한 눈물을 보였다. 부푼 기대와 함께 밀려오는 감정의 파도 앞에 선 트루디의 일상은 임신 후 더욱 섬세하게 울리는 사랑과 걱정으로 가득했다. 남편 이대은과 반려견이 곁을 지키는 집, 평범한 저녁 풍경 속에서도 마음은 흔들렸고, 임신이라는 새로운 책임이 그녀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트루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르몬 이상으로 너무 울었더니 머리가 아픔”이라는 글을 남기며, 임신으로 인한 감정 변화와 진솔한 근황을 전했다. 깊은 울음 뒤에도 따뜻한 온기를 머금은 가족이 곁에 있었다. 남편의 든든한 뒷모습, 자유롭게 누워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한 컷에 담기며 사랑과 위안을 보여줬다.

트루디 인스타그램
트루디 인스타그램

지난 9일 트루디는 결혼 4년 만에 성공한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해 대중의 큰 축하를 받았다. 초음파 사진과 함께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올해 11월에 엄마가 된다”고 밝히며 새로운 생명의 기쁨을 전했다. 태명을 금똥이라 소개하며 “배가 너무 나와서 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금덩어리”라는 위트 섞인 설명으로 행복을 표현했다. 임신 13주 차에 접어든 최근에는 남편 이대은과 함께 2세 성별을 확인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했고, 아들임이 밝혀져 두 사람의 행복에 또 한 번 환한 미소가 번졌다.

 

트루디는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2021년 야구선수 이대은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대은은 현역 은퇴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금쪽같은 순간을 맞이한 두 사람은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가족의 새로운 챕터를 준비한다.

 

한편, 트루디는 임신 발표 이후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했다. 바뀐 몸과 마음, 더 단단해진 가족애 속에서 트루디는 엄마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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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이대은#골때리는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