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킥플립 칼군무 폭발”…‘FREEZE’ 티저 속 눈길, 성장의 전율→컴백 무대 궁금증 고조
엔터

“킥플립 칼군무 폭발”…‘FREEZE’ 티저 속 눈길, 성장의 전율→컴백 무대 궁금증 고조

윤선우 기자
입력

강렬한 조명 아래 터지는 그라피티와 일곱 명의 탄탄한 군무가 어우러진 순간, 킥플립이 다시 한 번 시선을 강탈했다. ‘FREEZE’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이 절도 있는 동선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단 몇 초 만에 보는 이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카메라와 맞부딪힌 에너지, 그리고 매 순간 빈틈없이 이어지는 퍼포먼스는 단순한 안무 그 이상을 품었다.

 

킥플립은 이번 두 번째 미니 앨범 ‘Kick Out, Flip Now!’와 타이틀곡 ‘FREEZE’로 데뷔 4개월 만에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짧은 티저 속에서도 칼군무의 생생함이 가득했고, 멤버 각각의 열정은 무대 위로 비처럼 쏟아졌다. 그라피티가 새겨진 배경과 함께, 정교한 팀워크는 ‘차세대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칭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무대 전체를 가득 채운 킥플립 특유의 세련된 에너지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퍼포먼스로 압도했다”…킥플립, ‘FREEZE’ 칼군무 티저→컴백 기대 쏠려 / JYP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로 압도했다”…킥플립, ‘FREEZE’ 칼군무 티저→컴백 기대 쏠려 / JYP엔터테인먼트

지난 1월 ‘Flip it, Kick it!’ 데뷔로 존재감을 드러내자마자, 킥플립은 이번 신보로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새 앨범에는 ‘FREEZE’를 비롯해 ‘제끼자’,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Electricity’, ‘Complicated!!’, ‘Code Red’, ‘How We KickFlip’ 등 총 7곡이 담겼다. 멤버들이 타이틀곡과 일부 수록곡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음악적 개성과 팀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녹여냈다. ‘슈퍼 루키’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기세와 자신감이 구석구석 스며 있다.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무대까지 노리는 킥플립의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일찍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태국 방콕에서 펼쳐질 ‘서머소닉 방콕 2025’에 연달아 라인업을 올리며,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세계 진출 소식을 알렸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베테랑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퍼뜨리는 킥플립,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챕터에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킥플립은 26일 오후 6시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와 타이틀곡 ‘FREEZE’를 정식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는 데뷔 첫 컴백 쇼케이스를 열어,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든 준비를 끝낸 킥플립은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또 한 번의 강렬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윤선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킥플립#freeze#kickoutflip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