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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거래량 급증 속 보합세”…기관·외국인 매도에도 주가 방어
경제

“YG PLUS, 거래량 급증 속 보합세”…기관·외국인 매도에도 주가 방어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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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037270)가 9월 12일 오후 1시 38분 기준 전일과 동일한 8,510원에 거래되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가는 8,530원을 기록했고, 장중 한때 8,66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 8,390원까지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약 76만 주, 거래대금은 64억 원대로 집계됐다. 

 

직전 거래일인 9월 11일에는 외국인이 20만 4,101주, 기관이 29만 9,030주를 각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보유율도 1.32%에 머물러 있다.

출처: YG PLUS
출처: YG PLUS

재무지표를 보면 2025년 6월 기준 YG PLUS의 주당순이익(EPS)은 169원, 주가수익비율(PER)은 50.36배로 높은 수준이다. 주당순자산(BPS)은 2,758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09배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34%를 기록했다.

 

YG PLUS는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외에도 콘텐츠·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종 업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기관 매도세가 이어졌음에도 보합권을 유지한 점은 방어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라며 “향후 업종별 실적과 시장 심리 변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업계 실적 발표와 외국인 수급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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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lus#기관#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