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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문가영, 대만의 밤을 물들인다”…골든디스크 40주년 MC로 재회→글로벌 감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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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문가영, 대만의 밤을 물들인다”…골든디스크 40주년 MC로 재회→글로벌 감동 예고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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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와 대중음악의 정수를 아우르는 골든디스크어워즈가 40주년을 맞아 성시경과 문가영이라는 특별한 만남으로 또 한 번 깊은 감동을 예고했다. 부드러운 진행과 섬세한 감성의 퍼포먼스로 이미 한 차례 시상식을 물들인 두 사람이 새해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다시금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성시경은 지난해에 이어 10년 연속 골든디스크 MC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수상자로서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과 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을 무대 위에 펼쳐왔다.

 

특히 성시경은 '골든디스크의 목소리'라는 별명답게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다리로, 연말 KSPODOME를 가득 채운 감동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있다. 매해 국내외 공연에서 자신만의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여온 그는 이번 타이베이 돔에서도 한 해의 K팝 여정을 총결산하는 대장정에 묵직한 울림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에스케이재원,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출처=에스케이재원,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문가영 또한 두 번째 MC 도전에서 한층 성숙한 에너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상식에서 품격 있는 목소리와 완급 조절로 호평을 이끌었던 문가영은 최근 드라마 ‘서초동’을 바탕으로 대만 등지에서 인기를 높이며 직접 글로벌 팬들과 교감하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팬미팅 투어로 다져진 소통의 감각이, 40주년이라는 골든디스크의 새로운 이정표를 더욱 특별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한 해의 사랑과 열정이 쌓인 대중음악을 결산하는 이번 시상식은 2026년 1월 10일, 타이베이 최대 규모의 공연장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된다. 성시경과 문가영, 두 사람의 마법 같은 무대가 어떤 글로벌 감동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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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문가영#골든디스크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