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Good Thing’ 챌린지, 허니제이·하리무 무대→글로벌 열풍”…온 세대가 빠진 손끝의 파문→SNS까지 술렁인다
손끝에서 출발한 리듬이 무대 전체를 지배하며, 아이들의 존재감이 찬란하게 빛났다. ‘Good Thing’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허니제이, 하리무가 해석한 색다른 안무가 하나의 파도를 만들어내자 객석과 무대를 경계 짓는 에너지가 순간마다 겹쳐 흘렀다. 단숨에 시선을 끄는 포인트 동작과 넘치는 자신감이 찬란한 조명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신곡 ‘Good Thing’은 미니 8집 ‘We are’의 타이틀곡으로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 라인과 오토튠 사운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엄지척’ 포인트 안무와 어우러지며 세대를 초월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허니제이는 자신만의 힙한 해석으로 곡에 새로운 결을 더했고, 하리무는 직접 안무 시안 버전을 구현해 동작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지닌 안무가들이 주도한 챌린지는 각양각색의 흥과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안무가들의 릴레이 방식 챌린지는 바타의 새침한 손짓, 칠릿의 재기발랄함, 킹키의 폭발적인 움직임 등 개성이 분명하게 드러난 무대들이 이어졌다. 여기에 인기 유튜버 해쭈와 방송인 이은지, 조나단, 크리스티안, 예능PD 나영석 등 각계 인플루언서와 아티스트의 참여가 눈길을 끌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챌린지 열풍이 퍼졌다. 밴드 데이브레이크도 밴드 사운드 버전으로 새로운 ‘Good Thing’을 선보이며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했다. 이같은 릴레이 챌린지는 음악 팬들 뿐 아니라 대중의 일상 속 엔터테인먼트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Good Thing’은 유튜브 24시간 인기 동영상 1위, 글로벌 트렌딩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QQ뮤직 등 글로벌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아이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챌린지 동작을 따라하는 팬들의 참여와 창의적인 응원이 줄을 이었다. 각자의 무대에서 빚어내는 에너지와 손끝을 타고 번진 열기가 전 세계 무대와 SNS 공간을 잇는 징검다리가 됐다.
아이들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뮤직뱅크’와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Good Thing’ 퍼포먼스를 다시 선보인다. 다시 한번 무대 위로 퍼져 나가는 챌린지 열풍과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해석이 과연 어떤 여운을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