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퓨처엠 1.62% 상승”…장중 220,000원 거래, 시총 19조 5,682억 원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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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주가가 11월 3일 장중 220,000원(오후 1시 40분 기준)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1.62%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 주가 강세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종 평균을 뛰어넘는 상승세가 포스코퓨처엠의 시장 내 입지를 보여주는 단서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종가 216,500원에서 3,500원 오른 220,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는 223,500원, 고가는 223,500원, 저가는 213,000원으로 집계돼 장중 변동폭은 10,500원에 달했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현재까지 포스코퓨처엠의 거래량은 355,861주, 거래대금은 776억 1,8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34위이며, 시가총액은 19조 5,682억 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소진율은 9.63%로 확인됐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1.33%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포스코퓨처엠의 금일 상승률은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배당수익률은 0.11%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수급 변화, 2차전지 산업 성장 기대감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의 주가 변동성은 여전히 크지만,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으로 볼 때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전일 뉴욕 증시의 혼조세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 외부 환경도 코스피 및 주요 대형주의 단기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포스코퓨처엠 주가 추이는 수급 상황과 산업 내 이슈, 경기 변화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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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코스피#주가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