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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비대면 음성 넘어선 존재감”…‘애마’ 제작발표회→출산 앞둔 강렬함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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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비대면 음성 넘어선 존재감”…‘애마’ 제작발표회→출산 앞둔 강렬함 남겼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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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가장 뜨거운 변곡점 앞에서 이하늬는 목소리만으로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넷플릭스의 새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를 둘째 출산을 앞둔 채 비대면 음성 참석으로 빛내며, 배우 이하늬는 가족의 탄생과 예술의 탄생이 교차하는 순간에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측은 8월 18일 진행될 ‘애마’ 제작발표회에 이하늬가 직접 참석하지 않고, 순수한 음성만으로 응답한다고 전했다. 이해영 감독,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 등 주요 출연진이 현장에 자리하지만, 이하늬는 건강과 가족을 최우선에 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배우의 목소리로 전달될 이야기가 그 어떤 등장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하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하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애마’는 1980년대 에로영화 신드롬의 이면을 담은 작품으로, 반짝이는 스포트라이트 뒤 켜켜이 쌓인 현실과 마주 서는 여성 스타 ‘희란’과 신예 ‘주애’의 서사가 주요 축을 이룬다. 이하늬는 극 중에서 희란 역을 통해 삶의 이중성과 대담함, 깊은 내면을 동시에 그려냈고, 현재는 두 번째 아이를 품은 엄마로서 현실과 연기가 묘하게 포개지는 순간을 맞는다.  

 

이하늬는 2021년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1년 만에 첫 딸을 얻었으며, 이번에는 8월 중순 두 번째 생명을 품게 됐다. 새로운 삶의 탄생을 눈앞에 둔 지금, ‘애마’의 공개와 제작발표회를 지나 그녀의 목소리와 연기가 또 한 번 많은 이들에게 긴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는 8월 18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하늬의 음성 메시지와 배우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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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애마#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