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리콘 1위 신화 재점화”…정규 4집 무대→월드투어 열기 쏠린다
밝은 조명 아래 기분 좋은 긴장감이 감돌던 무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음악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빛나는 성취를 거뒀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등에 업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유난히 생생했던 데뷔 시절을 소환하듯 3주 만에 오리콘 차트 1위에 복귀하는 기록을 세운 순간, 팬들은 진한 뿌듯함과 설렘으로 벅찬 마음을 공유했다.
정규 4집은 발매 첫 주 30만 4000장 판매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단숨에 일본 현지 앨범 차트 정상을 정복했다. 공식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한 반응을 이어오며 다시 1위에 오른 점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님을 방증한다. 변함없는 팬덤 모아의 응원이 더욱 빛났고, 앨범의 완성도와 독창적인 콘셉트가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마음을 오랜 시간 사로잡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꿈의 장: ETERNITY’로 첫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정상에 올라선 이래, 지금까지 12개 앨범을 이 차트 1위에 올리며 자신들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2022년 ‘minisode 2: Thursday’s Child’ 이후로는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다 연속 1위라는 기록까지 잇달아 경신하며, 그룹만의 독보적 브랜드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장기적 영향력도 주목받는다. 일본 시장에서 단순 일시적 열풍을 넘어 장기적 인지도를 확보하며, 국내외 음악계의 새로운 세대를 상징하는 존재감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높아진 위상만큼 무대 위에서 보여줄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서사가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한다.
모아(MOA)의 희망이 뜨겁게 모이는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아울러 9월 9일 산호세 공연을 신호탄으로 미국 7개 도시, 일본 3개 도시를 비롯한 총 15회 대규모 투어에 나서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뜨거운 여정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