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두 딸의 첫 스윙”…슈퍼맨이 돌아왔다, 천부적 유전자→꿈나무 탄생 순간 포착
박인비의 미소 아래 두 딸 인서와 연서가 생애 첫 골프채를 잡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인비와 남기협 부부의 아이들이 스윙을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가족 모두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새로운 골프 신동의 탄생이라는 설레는 장면이 펼쳐졌다. 작은 손에 쥔 골프채가 의미 없이 흔들릴 법도 했지만, 인서와 연서는 기대를 뛰어넘는 집중력과 정확함을 보이며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첫째 인서는 겨우 25개월에 불과했음에도 백스윙 자세를 차분히 익혔다. 남기협은 딸 옆에서 코치처럼 자세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짚어줬고, 박인비는 인서의 스윙 감각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맞히는 감이 있어”라는 박인비의 한마디에 골프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이 엿보였다. 드라이버, 웨지, 쿼터 등 어려운 골프 용어를 척척 말하며, 퍼터와 드라이버의 차이까지 구분해내자 현장에는 흐뭇한 분위기가 번졌다.

둘째 연서 역시 언니의 도전을 따르며 8개월의 어린 나이에 골프채를 들고 첫 스윙을 시도했다. 박인비가 “언니처럼 스윙해봐”라며 다정하게 격려하자, 연서는 작은 퍼터로 공을 또렷이 맞히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엄마 아빠의 열정과 응원에 힘입어 두 자매 모두 골프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박인비는 남녀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의 주인공이자, 지난 2014년 오랜 시간 같은 길을 걸어온 프로 골퍼 남기협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어 2023년생 인서, 2024년생 연서와 더불어 네 가족이 돼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에서는 박인비 가족이 자연스럽게 골프와 함께 숨 쉬는 일상, 두 딸의 성장기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다음 세대를 향한 훈훈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골프 신동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은 듯한 인서와 연서의 모습은 남기협, 박인비 부부의 진심 어린 교육 방식, 아이들만의 밝고 순수한 표정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 자매는 부모로부터 전해진 챔피언 DNA와 재능을 안고 가족만의 특별한 골프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박인비, 남기협, 그리고 아이들까지 함께한 감동의 골프 교육 현장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설적인 챔피언의 새로운 가족 일상과 두 아이의 눈부신 성장 과정이 자연스럽게 조명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