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19억 스트리밍 신화”…‘Who’로 세계를 흔든 감동→아시안 최단 기록 새로 썼다
눈부신 기록은 때론 상상조차 어려울 때 그 무게를 실감하게 된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 역사를 새겼다. 지민의 ‘Who’는 스포티파이에서 무려 19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아시아 남성 아티스트 중 역대 최단기간이라는 찬란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 곡은 8월 10일 차트 기준 발매 388일 만에 19억 스트리밍에 도달했다. 단일 곡으로 이같은 수치는 스포티파이 전체 기록에서도 일곱 번째로 빠른 것이며, 지민만의 감성과 음악적 역량이 전 세계 리스너에게 지속적으로 닿아갔음을 의미한다. 해외 유명 뮤지션과의 협업이나 대대적 마케팅 없이도 12개월 이상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오르며 388일 연속 순위에 머물렀다는 점이 인상 깊다.

음원 차트에서의 강세는 영상 플랫폼에서도 이어졌다. ‘Who’ 공식 뮤직비디오는 8월 12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1억 2200만 회를 넘어서며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세계 각국 이용자들이 음악 앱 샤잠에서 ‘Who’를 130만 회 넘게 검색하며, 아티스트와 곡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이번 기록으로 또 하나의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3억이 넘는 스트리밍을 동시에 기록 중인 두 곡, ‘Who’와 ‘Like Crazy’를 보유한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라는 점이다. ‘Who’ 19억, ‘Like Crazy’ 13억 8000만 달성에 따라, 지민은 스포티파이로부터 10억 스트리밍 기념 액자 2개를 선물로 받으며 글로벌 팝 아이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독보적 기록 행진과 음악적 감동은 ‘Who’의 장기 흥행과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전망이다.